김영삼민자대표는 17일 " 현재의 당3역은 대선때까지 함께 일하게 될 것"
이라고 말해 8월말 지도체제가 개편되더라도 당3역을 유임시킬 뜻을 분명히
했다.

김영삼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 김영구사무총장등 당3역은 본인이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뒤 나 자신의 선택에 의해 임명된 인물 " 이라며 선거
가 임박한 시점에서 당체제개편이 있더라도 당3역은 교체하지 않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