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 잇따라 도산하는
가운데 일부업체는 판매부진으로 조업을 단축하고있다.

신규조성중인 농공단지 입주예정업체마저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군위 효영농공단지내 S업체가 지난달 부도를 내고 도산했으며 1-2개 업체
가 도산위기를 맞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말 준공예정인 군위농공단지에는 당초 34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
으나 이중 5개 업체가 입주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