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청소년부는 18일 오는 2000년 올림픽까지 세계10위권을 유지한다는
기본방침을 확정하고 지금까지 등한시해 왔던 육상,수영,체조등 기본종목
을 집중육성하고 레슬링,유도,복싱등 체급경기를 전략종목으로 채택하는등
개인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진삼 장관은 이날 "중국과 일본이 체조와 수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우리나라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들 종목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