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선수의 세계마라톤제패등 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펼쳐진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상이 95학년도부터 전면개편되는 초-중-고교의
사회 도덕 체육등 관련교과서에 크게 반영된다.

또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애국가 작곡가 고 안익
태 선생의 스페인에서의 생활과 유가족들에 관한 내용도 음악 교과서에
실린다.

교육부는 18일 제6차 교육과정개정작업에 이같은 내용을 반영키로 하
고 우선 94학년도까지는 각급학교의 교사용 학습지도서에 이번 올림픽
에서의 쾌거를 담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