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우황청심원의 무방부제 실현에 이어 쌍화탕류에서도 무알콜
무설탕 무사카린의 3무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19일 이 회사는 지난봄 알콜사건이후 "인체유해성분의 1백%불검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주력,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광쌍탕으로 이름붙여진 이 제품은 종래 방부제의 수용제로 사용하던
에칠알콜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다른 성분으로 대체했으며 설탕과
사카린대신 과당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한방 감기약인 이 제품에는 주성분인 보혈제인 사물탕과 자양강장제인
황기건중탕을 기본으로 갈근 인삼등의 12가지 생약성분이 들어있다.

광동제약은 이달말부터 시판,일반 소비자는 물론 설탕에 민감한
당뇨병환자등을 새로운 소비층으로 흡수,하반기에 2백40억원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