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창원공단내 무주택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자 아파트가 올 하반기에
모두 3천2백70여가구가 분양된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공단내 8만여 근로자 가운데 무주택 근로자
1만5천8백여명의 내집마련을 위해 올 10월께 1천5백60가구의 시영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라는 것.

또 민영주택업체인 대동주택이 시내 사파동에 근로자아파트
4백52가구,한국중공업 사원아파트 1천2백62가구등 민영아파트를 지난달
분양하는등 올 하반기에 순수근로자용 아파트만 모두 3천2백72가구가
분양됐거나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안으로 무주택 근로자수를 1만2천명으로 줄이고 오는
94년까지는 무주택 근로자들의 내집마련을 완전히 해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