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미만의 단기간동안 돈을 맡기면 비교적 고수익이 보장되는
은행계정의 단기신상품이 나왔다.

보람은행은 19일 3,000만원이상을 60일이상 180일미만동안 맡기면
선이자로 14. 75%(세전)가 주어지는 "수퍼B.A예금"을 개발,20일부터
취급한다고 발표했다.

즉 3,000만원을 60일간 예치하는 경우 먼저 이자를 찾게되면 442만원(14.
75%)을 얻을수 있고 만기후 이자를 찾으면 453만원(복리운용15. 12%)의
이자를 받을수 있다.

이 상품의 예치기간은 60일에서 180일까지이며 법인과 개인은 누구나
가입할수 있다.

보람은행은 단기간에 이같은 고수익이 주어지는것은 수출업체에 적용하는
무역어음할인금리(연14. 75%)를 은행이 마진없이 그대로 예금주에게
주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보람은행관계자는 이 상품의 취급으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수출업체에
대한 무역금융지원이 확대되고 제2금융권에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단기자금유치에 유리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2개월이상 3개월미만자금의 경우 제2금융권의
CP(신종기업어음)표지팩터링어음 CMA(어음관리구좌)등과 경쟁력을 지닌다고
밝혔다.

B.A예금이란 국내수출산업체가 신용장(LC)범위내에서 발행하는 무역어음을
은행이 인수,보증하여 예금고객에게 시장실세금리로 매출하는
은행인수어음(B.A:Banker''s Acceptance)을 활용한 예금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