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8.19 00:00
수정1992.08.19 00:00
우리나라 강간범죄발생률이 서구국가들보다도 높아 이에대한 범사회적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2인이상이 합동으로 범죄를 저지른 윤간형태가 전체 강간범죄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46.4%에 이르고있어 성범죄가 흉포해지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19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허은도)이 우리나라 강간
범죄의 현황과 강간범들의 특성등을 조사-분석해 펴낸 `강간범의 실태에
관한 연구결과''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