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추진설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우그룹의 김우중회장이 19일
저녁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두환 전대통령내외를 초청,만찬을 베푼 것
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엔 전씨 내외와 장남(재국),차남(재용)씨 부부,3남(재만)과
김회장부부,김준성 전부총리부부가 자리를 같이했다.
전씨측의 민정기비서관은 "대우에서 일하고 있는 재용씨가 지난 4월
결혼을 했으나 김회장이 참석치 못해 늦게나마 축하해주기 위해 저녁
을 한 것일뿐 다른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