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방노동관성에 `체불임금 특별기동반'' 을
편성, 추석이전에 체불임금이 완전 청산되도록 업체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21일 윤성태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15개 부처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어 체불임금 해소대책등 추석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가동중인 체불업체는 자체적으로 청산계획서를
제출토록 하는 한편 현금지불능력이 부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주거래은행의
금융지원을 통해 추석전까지 체불임금을 반드시 청산토록 했다.
또 올해 추석연휴를 전후해 전국적으로 1천9백만명의 귀성객이 이동할 것으
로 보고 <>임시열차 5백44회 운행 및 객차 1천1백59량 추가연결 <>고속버스
1천2백60회 및 항공기 1백66회 증강등 추석절 귀성객수송 대책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