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엔지니어링(대표 장준상)이 소형다이아프램펌프를 독자개발,국내공급에
나섰다.

지난2월 설립된 이회사는 자체기술로 폐수및 정수장치 환경보전설비
보일러등에 각종 화학약품을 정량주입할수 있는 다이아프램펌프(상품명
프로메트)를 개발완료했다.

이제품은 기존 제품이 토출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펌프작동을 중단시켜야
하는 단점을 개선,운전중에도 토출량을 가변시킬수 있으며 압력변화에도
토출량에 변동이 적은게 특징이다.

이 처럼 소형경량화 제품으로는 외산도 분당 5백 정도의 유량토출이
가능했으나 이제품은 무려 2천cc 까지 토출량을 늘릴수 있는등 성능을
높이면서 사용동력을 50%정도 절감시켰다.

또 재질은 세라믹등 내약품성 내구성이 높은 것을 사용했다.

원엔지니어링은 우선 개발완료된 7개기종을 월5백여대 외주조립생산하고
경기 포천공장이 준공되는 내년하반기 이후부터 자체생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올 연말부터 자체브랜드로 해외수출에 나서는 한편 분당
토출량이 50l 인 대용량펌프개발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