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서울에서 중국본토의 정통요리를 맛보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한중수교를 계기로 최근 접수된 2건의 한-중합작음식점의 투자인가
신청을 승인해줄 방침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한국의 협심무역은 최근 중국 하얼빈의 석유화학공업집단공사와 60만달러
를 공동투자, 서울에 대형 중국음식점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재무부에 투자
인가신청을 냈다.
이 음식점은 주로 중국 동북3성의 요리를 서비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는데 한국의 협심측이 자본금의 51%를, 중국측이 49%를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지난 7월에도 한국의 대성기업이 중국 장춘의 양유식품진출구
공사와 투자비 60만달러규모의 대형 중국음식점을 서울강남에 설립, 운영
키로 계약을 맺고 정부에 투자인가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