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이달말 발표될 예정인 종합경제대책에 재할인율 인하를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매일신문은 일본은행이 재할인율을 현행보다 0.5%포인트 낮춘 2.75%로
인하하는 방안을 대장성과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앞서 일본의 금융전문가들은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는 일국내경기와
증시를 부양시키기 위해 BOJ가 재할인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했었다.

일본은행이 이번에 재할인율을 0.5%포인트 내리면 이는 지난해 7월이후
6번째가 되며 일본재할인율은 지난 89년5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된다.

그러나 매일신문은 BOJ가 정부의 종합경제대책의 효과를 기다려보기위해
오는 9월까지 재할인율을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