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문제 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효재 교수등 3명)는 25일 기자회
견을 갖고 유엔인권위원회측에서 오는 12월 정신대문제를 조사하기 위
해 남북한을 동시에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9일부터 12일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인권소위원회에 참석해 정신
대문제를 보고한 정대협은 이날 ''인권위에서 의제로 다룬 심각한 인권
침해의 희생자에 대한 배상문제''의 특별기관인 네델란드의 반보벤교수
가 오는 12월12일부터 3박4일간 남북한에서 정신대문제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