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3당이 국회에 구성한 정치관계법특별심의위원회(위원장 신상식)가
31일로 1차 활동시한을 맞게되나,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시기협상은 이미
사실상 결렬돼있는등 특위활동에 큰 진전이 없어 9월 정국전망도 불투명
하다.

이와관련, 여야는 주초에 3당총무회담을 열고 3당대표회담의 주내개최
여부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야당측이 3당대표회담을 서두르고있는
데 비해 여당측은 조기개최에 소극적이어서 대표회담의 주내성사여부도
불확실하다.

이에따라 여야는 31일 특위 신위원장주재로 3당 간사회의를 열고 1차활동
시한의 연장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