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제3차 임시사찰이 열흘간의
일정으로 31일 시작됐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IAEA는 당초 9월중순으로 예정된 정기이사회이전에
대북정기사찰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정기사찰에 필요한 시설부록이 마무리
되지않아 임시사찰을 우선 실시하기로 한것같다"며 "IAEA사찰단이 지난
29일 제네바를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