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아시아태평양지역경제각료회의)15개회원국들은 이지역 에너지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석탄의 청정활용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나서는한편
첨단에너지이용기술의 개발및 보급에 상호 적극 협력해 가기로했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등 APEC회원국들은 3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막된 제5차 APEC에너지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에너지자원의 고갈을 막고 이로인한 환경오염을
완화하기위해 에너지소비절약과 관련한 정책경험교류및 절약 기술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회의에서 공동의장인 김태곤동력자원부자원정책실장은
개회사를통해 "아태지역 경제의 지속성장및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에너지자원의 안정수급과 에너지이용증대에 따른 환경문제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이를위한 APEC회원국들의 공동노력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