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무역협정 체결불구 협상 계속돼 ... 워싱턴포스트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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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지난8월12일 부시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의 타결을 공식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협상타결발표이후 협정의 주요세부사항을 놓고 미.캐나다.멕시코
3국간에 협상이 계속 진행중이라고 전하고 미행정부관리들은 이견을 보이고
있는 부분이 미세하고 기술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사실은
실질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8일로 예정된 칼라
힐스대표의 미상원청문회 출석을 앞두고도 최종적인 협정안이 의회에
제출되기는 어려울지 모른다고 말하고 부시의 공식발표가 너무 성급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워싱턴의 정보소식통들은 부시가 협상이 완전히 타결 안된 상태에서
성급히 타결을 발표,캐나다와 멕시코에 발목이 잡힌것 같다고 지적하고
이들 두나라는 협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최종적인 협정안 작성에
미국이 상당히 애를 먹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상의 타결을 공식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협상타결발표이후 협정의 주요세부사항을 놓고 미.캐나다.멕시코
3국간에 협상이 계속 진행중이라고 전하고 미행정부관리들은 이견을 보이고
있는 부분이 미세하고 기술적인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사실은
실질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8일로 예정된 칼라
힐스대표의 미상원청문회 출석을 앞두고도 최종적인 협정안이 의회에
제출되기는 어려울지 모른다고 말하고 부시의 공식발표가 너무 성급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워싱턴의 정보소식통들은 부시가 협상이 완전히 타결 안된 상태에서
성급히 타결을 발표,캐나다와 멕시코에 발목이 잡힌것 같다고 지적하고
이들 두나라는 협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최종적인 협정안 작성에
미국이 상당히 애를 먹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