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이성구특파원]미국의 외발주자 조 게타니가 제9회 바르셀로나
장애자올림픽대회 남자1백m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왼발에 의족을 달고 출전한 조 게타니는 이날 몬주익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1백m 결승에서 경쟁자인 독일의 군터 베르츠가 골인지점 앞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