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로 지난달 28일부터 부분 파업을 벌여온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원건)가 회사측이 제시한 최종안을 놓고 8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노조는 <>총액기준 임금 4.99%(평균 5만3천2백원)인상 <>협상타결시 노사화
합격려금 1인당 30만원 지급등 회사측이 그 동안 제시해 온 7개항의 협상안
에 대한 찬반투표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실시,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얻을 경
우 올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