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 7월부터 일부업종을 제외한 5인이상 전사업장에 산재보험이
확대적용돼 일선지방노동사무소의 업무폭주및 민원처리지연이 예상됨에따라
내년하반기부터 산재보험업무를 완전 전산화하기로 했다.

노동부가 9일 마련한 산재보험사무자동화 추진방안에 따르면 현재 수작업
으로 처리되고있는 각종 산재보험업무처리의 신속성을 기하기위해 내년상반
기까지 프로그램개발과 컴퓨터설치를 끝낸뒤 하반기부터는 산재보험실무요원
에게 개인용컴퓨터 1대씩을 보급, 온라인체계에 의한 사무자동화에 들어간다
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