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2지구에서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주공아파트 1,218
가구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는 9일 그동안 지연돼왔던 중계2지구 이주대책용 아파트용지
에 대한 공급계약이 체결돼 이곳에 2,600가구의 아파트건설이 가능하게
됐으며,이 가운데 이주자용 1,382가구를 제외한 1,218가구가 내년에 일
반분양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당초 전용면적 18-25.7평으로 건설될 예정이었으나,이중
이주자용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의 규모는 올해부터 공공주택을 18평이하
로 제한하는 방침에 따라 다소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