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허용된 출장소증설이 투신수탁고 증대에 큰
몫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 18개 출장소의 8일 현재 총수탁고는 2천6백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기간동안 3개투신사 총수탁고 증가분 3천3백55억원의 77.6%에
이르는 규모이다.

투신사 출장소의 이같은 영업호조는 그동안 여타금융기관에비해 점포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데따른 불편이 해소된데서 비롯된것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