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위해 외화대출제도를 개선, 융자비율을
올해안에 대폭 상향조정하고 내년도 외화대출한도를 올해보다 20억달러정도
확대할 방침이다.

17일 재무부에 따르면 해외설비를 사들일때 자금을 빌려주는 외화대출 융자
비율을 대기업은 현행 60%에서 80%로, 중소기업은 현행 80%에서 90%로 각각
조정, 올해안에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외화대출비율은 지난 8월 대기업이 50%에서 60%(첨단기술산업은 80%)로,
중소기업은 70%에서 80%로 상향조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