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시아간 경협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있는 연해주공단 조성작업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1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연해주공단에 유치할 국내업체규모와 공단
조성을 위한 발전용수 조달계획등을 마련, 오는 11월로 예정된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시 최종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잇따라 방문하고있는 러시아측관계자들과 공단조성에 필요
한 사회간접시설 확충방안을 협의중이며 금명간 국내 관련기술진을 러시아에
파견, 발전설비 확충방안과 용수조달계획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