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공동체등 선진국들에 이어 개발도상국들도 최근 우리나라 수출
상품에 대해 수입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말현재 멕시코와 터키등 개발도상국들의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는 모두 10건으로 선진국들로부터 받은 수입
규제조처 67건에 비해서는 적으나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해와 올해
취해진 것으로 나타나 개발도상국들의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최근
강화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