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중국에 초음파진단기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하는등
해외생산기지마련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회사는 지난해 러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가동중인데 이어 최근
중국상해전자의료정비청과 초음파진단기 합작공장을 짓기로하고
합작의향서를 교환했다.

메디슨은 상해전자의료정비청과 합작공장설립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업계획및 투자규모 추진일정등을 협의하기위해 오는10월초 이사장이
현지로 떠난다.

메디슨측은 총투자규모를 2백만달러로 구상하고 있으며 양측 합작비율을
50%씩으로 잡고있다.

이회사는 중국합작공장건립추진에 앞서 러시아와 주변국가등을
겨냥,모스크바에 합작법인 울트라메트(자본금 5만달러)를
설립,영업활동중에 있으며 앞으로 이지역에 합작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메디슨은 이들 현지합작공장을 활용,비교적 저가의 초음파진단기를 생산해
내수판매를 우선으로 하면서 주변국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국내에서는 고품질의 모델을 개발,중점 생산키위해 이달초 기존
강원홍천공장내에 3백평규모의 제2공장을 추가건설해 시험가동을 거쳐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