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22일 판문점에서 연락관접촉을 갖고 최각규부총리의 방북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및 방문단규모등에 대해 논의한다.

양측은 지난 8일의 접촉에서 최부총리의 방문기간을 10월3일부터
9일까지로 한다는데 합의했었다.

양측은 이날 접촉에서 남포조사단의 방북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측은 민관합동구성 단장선임문제등에 대한 종래
우리측입장을 바꾸어 조사단을 민간기업인들로 구성하고 조사단장도
정부인사에서 북측의 요구대로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맡도록 할수있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접촉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