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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원그룹 투자사절단, 10월중순 북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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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원그룹이 임창욱회장과 유영학 (주)미원사장등 계열사 고위임원들로
    구성된 대규모투자사절단을 오는10월중순 북한에 파견한다.

    21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미원그룹은 대북투자환경및
    직접교역사업의 기초타당성조사를 위해 임회장등 11명의 고위관계자들을
    10월13일부터 20일까지 북한에 파견키로 하고 통일원에 방북허가를
    신청중이다.

    미원그룹의 투자사절단파견은 북한금강산국제관광그룹 박종근사장의
    지난7월초청에 따른 것으로 김교남 미원통상사장 이진호 미원음료사장
    변강섭그룹비서실장및 김안기 미원이사등 계열사고위임원들이 방북
    신청명단에 포함돼있다.

    미원그룹대표단의 북한방문은 당초 이달12일부터 30일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지난15일부터 열린 제8차남북고위급회담일정과 겹치는 것을
    감안,다음달로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미원그룹은 계열사들의 생산품목인 조미료와 간장 된장 고추장 음료등
    기초식료품의 북한지역내 합작공장건설및 원자재교역에 특히 관심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합작사업이 성사될 경우 국내식품업계가 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그결과가 주목된다.

    미원그룹대표단에 대한 방북허가는 이달안으로 날예정인데 정부는
    방북인원수를 축소하도록 지시,파견규모가 10명이내로 줄어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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