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창원공단내 입주업체들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해마다 늘려가고 있다.

22일 동남공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올해 창원공단의 90여 주요업체의
연구개발비투자는 매출액 대비 2.9%를 웃돌아 지난해의 2.82%를 넘어섰다는
것.

이는 전국 제조업 평균치인 2.07% 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며
산업기계업종은 전국평균보다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계분야의 경우 지난 90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3.73%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4.42%로 크게 늘어났으며 투자액만도 5백50억원에
이르며 올해도 이와비슷한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