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개인용컴퓨터)를 통해 TV및 VCR프로그램의 시청및 편집을 가능토록
지원하는 멀티미디어보드가 국산화됐다.

23일 삼성전자는 연구팀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SPV-1000멀티보드를
일반PC본체에 부착할 경우 TV와 VCR및 캠코더나
LDP(레이저디스크플레이어)등의 영상을 컴퓨터화면에 출력시킬수
있을뿐아니라 저장및 편집할수 있다고 밝혔다.

표면실장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제품은 286AT급 이상의 IBM호환기종에서
작동되며 움직이는 화상이나 특정한 정지화면을 축소및 확대하고 음량과
색상조절도 가능하다.

수입에 의존하던 멀티미디어보드가 국산화됨에따라 올하반기중 2천여대로
예상되던 국내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제품을
부가세포함 49만5천원에 공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