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1일 남미 기아나에서 발사된후 순조로운 운행을 계속하고있는
국내 첫 과학위성 우리별1호가 오는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한반도상공을
지나면서 시인 조병화씨의 축시등을 포함, 3분43초간 우리말방송을 지구로
송신한다.

29일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 따르면 이에따라 이날 상하오
6번에 걸쳐 수신기주파수 435.168MHZ에 맞추면 누구든지 우리별1호가 보내
는 `개천절음성방송''을 들을수 있다.

수신가능시간대는 오전 8시53분과 10시47분, 낮 12시40분, 그리고 오후
4시47분과 6시43분, 8시38분이며 시간대마다 17-21분간 수신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