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수익률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29일 채권시장에서는 증권사의 매물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투신사의
회사채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해지면서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5.55%와 연15.60%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시중은행들이 3년만기 은행보증채 100여억원어치를 연15.
55%의 수익률로 사들였지만 연15.50%에 거래된 물량도 꽤있어 수익률이
다소 유동적이었다.

투신사들은 매입초기에 수익률이 높게 계상되는 3년만기 금융채를
약450여억원어치 매수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월말자금이 다소 빠져나갔으나 시중은행의
지준부족규모가 크지않아 전반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