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30일 기술협력선인 스위스 뉴술처사와 공동으로 폴란드
2개조선소로부터 3만6천4백마력짜리 대형엔진 3천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중은 뉴슐처사로부터 설계기술을 제공받아 오는94년4월까지 대형엔진을
제작,폴란드 디니아조선소와 단스크조선소에 각각 2대씩 납품하게 된다.

국내업체가 동구권으로부터 대형엔진을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은 또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으로부터 길이 90m,무게 9백t짜리 석회석및
니켈소성로를 수주,내년8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