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30일 제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흥업소의 건전영업분위기가
이완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연말까지 유흥업소등의 심야및 퇴폐영업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심야업소 이용자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서울 방배동 카페골목,부산 서면로터리등 유흥업소가
밀집된 2백83개 취약지역에 경찰과 행정공무원이 상주 감시할 수 있는
상설감시초소를 설치하고 시장 군수 구청장과 경찰서장이 책임을 지고
단속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