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10월1일 판문점에서 북측이 송환을 요구하고있는 이인모씨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갖는다.

남측은 접촉에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교환정례화 <>납북된 동진호선원
12명 송환 <>판문점 이산가족면회소 설치등 3가지 조건이 받아들여질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이씨를 북측에 보낼수 있음을 거듭 밝히고 북측에 수용을
촉구할 방침이다.

북측은 지난 15-18일 평양에서 열린 제8차 고위급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면회소설치문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등 이들 조건에 신축적 입장을
나타내 이번 접촉을 계기로 이씨문제해결에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