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휴재무부차관은 30일낮 기자들과 만나 연내엔 2단계 금리자유화를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차관은 시중 실세금리와 규제금리의
격차가 3 4%포인트 정도 벌어져 있는 현재의 상태에서 2단계 금리자유화를
하면 자유화된 규제금리가 실세금리쪽으로 접근하여 금리가 상승,기업의
금융비용을 가중시키는등 부작용이 우려돼 2단계 금리자유화는 내년이후로
미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