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오는 7일 중립선거내각의 총리를 임명하고 새 총리의 국회
인준절차를 거쳐 8,9일 안기부장과 3-4개부처에 대한 개각을 실시할 예정
이다.

노대통령은 이를위해 2일저녁 김영삼민자당총재와의 청와대회동을 시작으로
5일오후 김대중민주당대표, 6일오전 정주영국민당대표와 개별연쇄회담을
갖고 구체적 인선내용을 협의한다.

개각대상은 총리, 안기부장, 내무-법무장관등 선거관련 각료에 국한되고
공보처장관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