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후 올랐던 과일.채소의 기세가 한 풀 꺾이면서 지난주 물가는 안정
세를 보였다.

*** 배추 큰 폭으로 내려, 보리.팥은 올라 ***

2일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 1주일(9월25일-10월2일)간의 물가동향에 따르
면 보리쌀, 팥, 마늘, 마른 멸치등이 올랐으나 그밖의 품목은 가격변동이
없거나 내렸다.

잡곡류에서는 보리쌀이 공급감소로 40kg(도매)에 1,000원 오른 27,000원,
팥은 2,000원이 올라 85,000원에 팔렸다.

양념류의 경우 마늘이 부산, 인천등에서 수요가 늘어 20kg(도매)에 2,000-
4,000원이 뛴 22,000-24,000원에 거래됐다.

어류는 마른멸치가 대도시에서 3kg(도.소매)에 1,000-2,000원이 상승, 21,
000-23,000원에 팔렸으나 나머지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