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이진원기자]노태우대통령은 2일 오전 포철임직원 건설관계자 외빈
광양시.군민등 1만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광양제철소
종합준공식에 참석,건설유공자들에게 포상하고 종합준공을 축하하는 연설
을 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준공식 치사를 통해 "광양제철소 제4기 건설의 준공으로
4반세기에 걸친 포항제철의 대역사는 빛나는 모습으로 대단원을
이루었다"면서 연간 3천만t의 생산능력을 갖는 세계6위의 철강대국으로
올라선것을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