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택 브랜드 ‘라온프라이빗’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주목받고 있는 중견 건설사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로 ‘언제나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경영 철학이 담겼다. 1986년부터 주택사업을 비롯해 공공건설, 토목공사 등 건설 전 분야에서 굵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라온건설은 2013년 ‘라온프라이빗’을 주택 브랜드로 사용하면서 전국구 건설사로 거듭났다. 이후 10여 년 동안 ‘라온프라이빗’은 그동안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아파트를 꾸준하게 공급하며 인지도를 확산했다.특히 대구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라온건설은 이번에 한경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을 비롯해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585가구·오피스텔 100실), ‘대구 범어 라온프라이빗 1·2차’(1차 175가구·2차 206가구), ‘대구 월배역 라온프라이빗’(230가구) 등을 조성하는 등 대구에 ‘라온프라이빗’ 브랜드타운을 형성했다. 이와 함께 ‘진주혁신도시 라온프라이빗’(422가구),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713가구), 전북 ‘부안 라온프라이빗’(570가구) 등 경상도와 전라도, 강원도 지역에서도 아파트를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27일 부산 벡스코 행사장을 찾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 부스로 곧장 갔다. 정 회장은 현대차가 이날 처음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뒷자리에 앉아보기도 했다. 동행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출에서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 차"라고 소개했다. 기아 부스에선 EV3을 중점적으로 둘러봤다.○2000만원대 국산 전기차 등장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의 화두는 작고, 싼 전기차로 요약된다.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에 빠진 전기차 시장을 살릴 돌파구로 저렴한 가격을 꺼내든 것이다.현대자동차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이 대표적이다. 보급형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대중화 의지가 담긴 모델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부스 중앙에 색깔별로 3대를 전시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가격은 20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2000만원 초중반대에 살 수 있게 된다.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저렴한 리튬·인산철(LPF)배터리 대신 한국산 삼원계(NCM)배터리를 넣었다. 용량은 49KWh로, 1회 충전으로 315㎞를 달릴 수 있다.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30분으로 단축시켰다. 소비자에 더 접근하기 위해 차가 작다는 지적을 고려해 전장과 전폭을 각각 230㎜, 15㎜ 늘렸으며, 트렁크도 280L로 기존보다 47L 키웠다.기아는 지난달 공개한 콤팩트 전기 SUV인 EV3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저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592 일대에 선보이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2024년 상반기 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대상을 받았다. 1985년 지어진 구의동 한양연립을 서울시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첫 단지다. 수요자가 많은 한강변 역세권에 조성되는 데다 재개발이 진행 중인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 동, 215가구(전용 84~130㎡)로 지어진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 안에 성동초와 양남초·구남초, 광진중·광양중, 광장고 등이 있다. 건국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도 차로 10분, 한강변으로는 걸어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동쪽에 인접한 동서울종합터미널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주도하는 현대화사업을 거쳐 스타필드와 호텔, 오피스, 지하 터미널이 들어선 랜드마크로 변신할 예정이다.단지 중앙부에 아이파크만의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터디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이 예정돼 있다. 커뮤니티 정원으로 입주민의 휴식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북쪽 계단은 정원 안으로 끌어들여 조화로운 단지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입부는 경관을 고려한 식재로 정원 분위기를 만든다.단지 전용 84㎡ A·B타입은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판상형 구조다. 일반분양 가구가 가장 많은 C타입은 유일한 탑상형 구조로 ‘ㄱ’자 아일랜드 주방이 적용돼 활용도를 높였다. 파우더룸과 이어지는 부부욕실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130㎡ 타입은 유일한 5베이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