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가 기업별로 특화된 고부가가치제품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농과 경방은 선염사인 멜란지사, 동일방직과 영남방직
은 이중구조사인 토어얀, 방림은 프린트직물등의 고부가가치제품을 개발해
이들 품목의 전문생산체제를 구축, 불황극복에 나서고 있다.
대농은 지난해 방적이전의 소면상태에서 염색을 함으로써 실의 염색상태가
고르지않은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질감이 나타나도록 한 멜란지사를 처음
개발한이래 이를 주력상품으로 삼고있다.
경방도 올해 멜란지사를 자체개발,생산비중을 높여 전체생산량의 20%이상인
월 2백50-4백톤씩 출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