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로앤컴퍼니 '슈퍼로이어' 출시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 '슈퍼로이어(SuperLawyer)'를 공식 출시했다. 슈퍼로이어는 로앤컴퍼니가 자체 설계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복수의 상용 거대언어모델(LLM)로 구현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주요 기능은 △법률 리서치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문서 기반 대화 △사건 기반 대화 등이다.채팅 방식으로 구동된다. 판례 검색부터 '소장에 대한 답변서 초안을 써줘' 등 법률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로앤컴퍼니가 보유한 458만건의 판례 데이터를 포함해 △법령 △행정규칙 △유권해석 △결정례 △기타 공공저작물 등 방대한 양의 자료를 답변 생성에 활용한다. 특히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을 활용해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코스포, 얼룩말 형상화한 CI 공개국내 2300여개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코스포 2.0' 추진의 의미를 담은 신규 CI를 공개했다. 코스포 2.0은 지난 2월 한상우 의장이 취임하며 선포한 '다시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에 따른 조치다.구체적으로 △청년들이 과감히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 조성 △초원 위의 얼룩말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공정한 자유경쟁 시장 조성 △코스포가 스타트업의 용광로(Melting Pot) 역할을 하며 창업가 연대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신규 CI는 유니콘으로 성장할 초원 위의 얼룩말을 형상화했다. 스타트업이 초원 위를 뛰노는 얼룩말처럼
60대 운전자가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신호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치어 13명이 사상 당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돌진해 행인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소방당국은 2일 밤 0시 30분께 브리핑에서 "운전자가 부상을 당해서 상대로 조사를 못하고 있다. 어느정도 다쳤는지 확인이 안 된다"면서 "소방 대응 1단계는 현재 해제됐다"고 밝혔다.사망자 9명 중 6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이며 3명은 경상이다. 경상 3명 중 한명은 비응급상태라 이미 귀가 조치됐다.사고 차량인 제네시스를 몰던 60대 후반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은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이들은 YTN뉴스에 "차량이 사람을 다 친 후 스스로 멈췄다"면서 "급발진이면 전복대나 뭔가에 추돌한 후 멈추지 않나. 차량이 브레이크를 잡아 멈추는 모습이었다"고 주장했다.사고 목격자들은 이 차량이 굉음을 내며 역주행해 인도를 덮쳤다고 증언했다.사고 현장은 역주행 차량이 덮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시청역 7번 출구 앞 골목은 폴리스라인으로 전면 통제되고 있으나 펜스가 완전히 구부러지거나 박살 난 모습이 보였다. 사고로 인해 주변 편의점과 부근 가게의 유리창 등이 부서졌다. 사고 당시 인근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다 큰 충돌음이 들려 바로 몸부터 대피했다는 김모(60) 씨는 "너무 큰 소리가 나 음식을 제쳐두고 곧바로 가게서 뛰쳐 나왔다"
1일 오후 9시 28분께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다른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등과 충돌하고 인도로 돌진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목격자들은 한 차량이 역주행해 인도를 덮쳤다고 증언했다.사고 현장은 역주행 차량이 덮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시청역 7번 출구 앞 골목은 폴리스라인으로 전면 통제되고 있으나 펜스가 완전히 구부러지거나 박살 난 모습이 보였다. 사고로 인해 주변 편의점과 부근 가게의 유리창 등이 부서졌다. 희생자들의 흔적이 남은 구역은 소방당국이 친 텐트로 가려져 있다. 소방당국은 창문이 완전히 박살 난 가게부터 수습하고 있다.사고 당시 인근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다 큰 충돌음이 들려 바로 몸부터 대피했다는 김모(60) 씨는 "너무 큰 소리가 나 음식을 제쳐두고 곧바로 가게서 뛰쳐나왔다"며 "이미 나왔을 때는 교차로 중앙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360도 돌면서 편의점 옆 가게 간판을 쳤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자칫하면 나도 희생자가 될 수 있었다"며 공허한 눈빛으로 현장을 응시했다.이어 김 씨는 "소음이 지나고 한 정신 차려보니 인도와 도로에 10여명이 쓰러져 있었으며 한 아주머니가 쓰러진 남성을 지혈하기 위해 목을 누르고 있었다"며 "도로가 너무 많은 피로 젖어 있어 어쩔 줄 모르고 살아있는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다 경찰의 저지로 사고 현장을 나왔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목격자인 60대 A씨는 "제네시스 안에서 부인도 함께 나왔고, 운전수도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봤다"며 "이 차와 충돌한 주변 차량들 안쪽에도 부상자가 있는 듯했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