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지난달 1-20일 접수한 여
행업체 직원들의 대사관출입증 발급신청서에 대한 심의를 최근 마치고 자
격요건을 갖춘 3백여명의 여행업체 직원들에게 6일 대사관 출입증을 발급
한뒤 7일부터는 출입증이 없는 직원들의 대사관 출입을 막고 있다.

캐나다대사관은 최근들어 캐나다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대사관 영사과의 업무가 폭주, 업무수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등의 이유
로 여행업체 직원들에게 대사관 출입증을 발급키로 하고 업체당 1-4명의
직원에게 대사관 출입증을 발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