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욕심을 부리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결국 빈털터리가 돼 손해를 본다는 의미다. 지나친 물욕, 권력욕, 명예욕 등을 경계하고 더 나아가 합당한 노력은 하지 않고 터무니없이 높은 가치나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하거나 보상을 쉽게 얻으려고 하는 일이 얼마나 허망한지 알려주는 교훈적 의미를 갖고 있다.더 넓게 해석하면 편법이나 불법을 자행하며 무리하게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시도도 허망한 일패도지(一敗塗地)의 공멸로 끝나게 됨을 경고한다. 서양에도 피타고라스의 컵(Pythagorean cup)이라고 불리는 같은 원리를 이용한 술잔이 있는 것을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라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철학과 교훈은 동일한 것 같다. 지나친 욕심 부리면 결국 빈 잔만 돌아와필자는 <상도>라는 소설을 통해 처음으로 계영배의 존재를 접했다. 호기심을 풀기 위해 중국 여행 중 기념품으로 몇 세트를 구입해 주위에도 나누고 지금도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꺼내서 몇 번이고 물을 채우고 비우면서 지금 나의 결정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즉 최고나 최악이 아닌 바로 최선, 그리고 최적의 결론을 만들어낸 것인지, 결론에 이를 때까지 고심했던 노력이 충분한지 나 스스로에게 묻고 검증하고 확인하곤 한다.특히 원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적절한 양의 재원과 인력, 즉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마중물을 요구하고 붓고 있는지에 집중한다. 근거 없이 욕심을 부려 무리하게 채우려다 넘쳐흘러 속 빈 강정이 되는 낭패를 겪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무슨 일을 하고자 뜻을 품고, 기획하고, 실행 계획을 세워 수행할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이 1월 들어 사실상 정체 상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급여 처리업체 ADP에 따르면 1월 민간 기업의 고용 증가는 2만2000 명에 그쳤다. 이는 하향 조정된 지난해 12월 증가폭(3만7000 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4만5000 명)도 크게 밑돈 수치다.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에서 7만4000 명이 늘지 않았다면 전체 고용은 감소했을 가능성이 크다.이번 보고서는 2026년 고용 시장이 2025년 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출발을 했음을 보여준다. 즉, 채용도 해고도 활발하지 않은 ‘저고용·저해고’ 환경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 중앙은행(Fed) 정책 당국자들의 추가 경기 부양 필요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AD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은 CNBC 인터뷰에서 “고용이 분명히 둔화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관찰돼 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 경제 환경에서 고용주들은 신규 채용에 극도로 소극적”이라고 덧붙였다.리처드슨은 ADP가 데이터 기준을 재조정한 결과, 2025년 고용 증가 폭이 기존 발표보다 월평균 약 1만8000 명, 연간으로는 21만6000 명가량 과대평가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건·교육 부문을 제외하면 지난해 고용 증가를 이끈 동력은 크게 제한적이었다. 금융업에서 1만4000 명이 늘었고, 건설업은 9000 명 증가했다. 도매·소매·운송·유틸리티와 레저·숙박 부문은 각각 4000 명씩 늘었다.반면 여러 업종에서는 고용 감소가 나타났다. 전문·사업 서비스 부문은 5만7000 명 급감했고, 기타 서비스업은 1만3000 명
한국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일본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주로 유럽·미국 등 규모가 큰 글로벌 시장을 위주로 공략해오던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일본 내 인허가 제품을 늘려가면서다. 고령화로 인해 일본 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일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본서 한국 '바이오시밀러' 인허가 가속화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 판매 장벽 사라져...5월 출시일본 바이오시밀러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까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한 바이오시밀러는 성분기준 총 22종, 제품 기준 47개 제품애 달한다.이중 국내 기업은 총 11가지 제품(성분 기준 7종)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허쥬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방암 치료제) △유플라이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베젤그마(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고형암 치료제) △스테키마(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총 6종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LG화학은 △유셉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 △젤렌카(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도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출시해 두 회사 모두 각각 2종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를 얻었다. 삼천당제약도 SCD411(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안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