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유럽공동체)통합 NAFTA(북미자유무역지대)결성움직임등 세계경제의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와 북한 일본 중국동북부 러시아극동
몽골등 두만강유역 역내국가들간의 교역확대가 적극 추진되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8일 무역협회는 "두만강개발관련 역내교역증진방안"보고서에서 두만강을
중심으로한 극동6개국가.지역의 인구가 3억으로 충분한 시장규모를 갖추고
있는데다 GNP(국민총생산)합계액이 약 3조4천억달러로 세계전체의 15%를
차지하는등 잠재력있는 시장성을 갖고있다고 지적,우리나라와 일본의 자본
기술 경영능력에다 북한 중국동북부 러시아극동 몽골등의 자원 노동력등
상호보완적 요소를 살리는 교역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협은 특히 이지역이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등 지리적
이점도 갖고있다고 전제,역내 부존자원의 상호보완성등을 활용하는
가공무역 개발수입 구상무역 중계무역등의 다양한 교역형태개발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