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전력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우리사주조합원들의 주식인출이
점차 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7일현재 우리사주조합원들의 주식인출규모는
퇴직자(1천8백50명)1백37만1천주,재직자(2백80명)21만8천주등 모두
1백58만9천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말 까지의 주식인출분 1백19만9천주에 비해 39만주정도가
늘어난것이다. 특히 지난달까지만해도 전무했던 재직조합원들의
주식인출이 이달들어서는 증가추세를 보이고있어 향후 한전의 주가추이와
관련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8월14일 의무예탁기간만료로 퇴직자들이 인출할수 있는
한전우리사주주식수는 모두 2천5백50만주(3천1백명)에 달하는데
인출주식수는 지난8월말 81만5천주(1천68명)에서 9월말에는
1백19만9천주(1천6백30명)로 늘어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