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최근 남한의 조선노동당간첩단사건으로 김대중대표의 비서가
구속된데이어 연루자가 더 있는것 같다는 설들이 퍼지자 반론을 제기.

재야출신세력의 수장격인 이부영최고위원은 김락중전민중당대표와
장기표씨등의 구속후 개혁세력들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자 "재야에
있던 사람들이 김전대표나 장씨와 오랜 지면이 있다고해서 혐의를 두는것은
수사의 ABC에도 어긋나는 일"이라고 수사당국을 비난.

그는 "지난 90년 3당통합직후 야권통합을 위해 나와 김전대표등이
민주연합추진위를 구성,노선논쟁을 벌이다가 2개월후 김 장씨등은
민중당창당준비위로,나와 제정구 유인태의원등은 통합추진위원회로
갈라진후 민주당에 합류했다"면서"김 장씨등은 민중당 창당과정에서
이선실과 접촉이 있었던 모양이나 나는 접촉한 기억이 없다"고 설명.

한편 홍사덕대변인은 민자당측의 김대표 국방위 사퇴요구에 대해 "정치가
왜소해지는것 같다"면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