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고시 8회출신으로 30년간 검찰서만 몸담은 전형적인 `검찰통''
지난 88년 변호사생활을 시작하기전까지 전주지검장, 광주지검장, 부산지
검장등 일선 지휘관을 지낸데다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법무실장등도 역임,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다.
평소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공사구별이 엄격해 주위에서 `찬바
람이 난다''고 말할 정도.
변호사개업후 수차례 법무부장관후보로 물망에 올랐기 때문에 이번 내무장
관 발탁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인 지영숙여사(55)와 2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