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증시에 상장돼있는 한국물의 시세가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고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주가가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회복조짐을 나타내자 해외한국물에 대한 반발매수세도 점차 강해져
코리아펀드(KF)의 경우 지난5일 주당12달러선을 회복한이후 8일현재
주당12.625달러까지 올라 프리미엄률이 28.2%에 달하는등 전반적으로
한국물의 시세가 회복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CB(전환사채)의 경우 최근 한달여동안 액면가를 밑돌았으나
낙폭과다에 따른 반발매수세의 가세로 지난8일현재 액면가의 90.0 1백5%의
시세를 형성하면서 액면가를 다시 회복하는 기미를 보였다. 또 삼성전자CB
시세도 액면가의 1백10 1백11%를 형성,시세가 바닥권이었던 지난8월말보다
5.75%포인트이상 상승했다.

이밖에 제일제당CB는 지난8일현재 액면가의 1백16.5 1백18.5%,코오롱CB는
액면가의 1백14.0 1백18.0%로 지난8월말에 비해 각각
7%포인트,5.5%포인트씩 오르는 회복세를 나타내고있다.